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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마디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능엄주 2022. 8. 27. 22:09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1

 

1.그대의 귀한 역작 남해의 고독한 성자를 봅니다. 폭염속에서 얼마나 수고 많으셨을까, 행여 생면부지의 외딴 섬에서 몸살은 나지 않으셨나 걱정됩니다. [구운몽], 옛날 국어 시간이 떠오르면서 그대의 열화 같은 정열을 느껴봅니다.

읽어야 할 책들이 온 집안에 산더미처럼 쌓여갑니다만 그대의 깊은 철학을 먼저 음미해 보고자 합니다. 윤 부인이 풍덩! 강물에 몸을 던지는 장면이 무척 흥미를 자아냅니다. 좀 쉰 다음 우리 얼굴 한 번 보자고요. 마스크 쓰고 잠시 시내로 나오세요. 수고 많았어요. 축하해요.

 

2. 코로나 시절 남해 노도창작실에서 귀한 소설 건지신 걸 왕 축하드립니다. 부지런한 창작 행보가 부럽습니다. 좋은 결과로 보람 만끽하시길 기원합니다.

 

3. 먼 훗날 한 여류가 그를 성자로 기리며 혼신을 다해 깊은 사유의 세계를 쏟아부었으니 그 성자 진정 행복하여라. 그 열정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축하합니다, 선생님!

 

4. 선생님께 여름 바다에서 띄웁니다

  고요의 섬 노도에서 읽는 선생님의 책이자 편지는 밤새 제 꿈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아니 새벽녘의 희미한 바다빛을 끌어와 읽어 나갔습니다. 적소에서 더 깊고 고통스러웠지만 승화된 한 권의 또 다른 구운몽.

"…흙에서도 새하얀 빛이 쏟아져 나와 노도 섬 전체를 백색으로 물들였다. 선하여라! 하얀 빛! "  적소에 마지막 타오르는 빛이 선생님을 생각하는 내내 휘감아들었습니다. 선생님이 그 기나긴 노도 섬의 100날을 제 옆 방에서 밤새 불을 밝히고 써내려간 문장들, 한 글자 한 문장, 그 영혼을 잡아내는 일이 참 고단하고 지난했지만, 선생님 방 전면에 펼쳐지는 앵강만 바다와 고요하고 적적 막막, 노도 섬 일대와, 그보다 더 깊은 선생님의 내면 층층 쌓여진  영혼의 언어들이 별무리처럼 우수수 쏟아져 내렸었네요. 그리 짐작은 했지만 구운몽, 남해의 고독한 성자 김만중을 참으로 멋지게 재현해 내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5. 와우! 드디어 성자(聖者)가 되셨구만.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6. .남해의 고독한 성자 출간! 축하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7. 이 책이 지난 번에 노도 섬에 가셔서 저술하신 책인가 봅니다. 드디어 옥고가 탄생하셨네요. 선생님 이력과 이 책을 쓰실 때 에피소드,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출판사에서 소개하는 글이 있으면 주변에 소개하겠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8. 선생님의 이번 작품은 서포 선생의 혼이 올곧게 형상화된 걸작입니다. 몇 번을 읽어도 참 좋습니다. 모자라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고요.

 

9. 선생님선생님의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는 마치 남해 노도 적소에서 330년 전 서포 선생을 직접 만나는 느낌을 받습니다. 훌륭한 작품문운과 함께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10. 선생님다른 분들 책은 한자가 많고 읽기가 불편한데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는 일반인들이 읽어도 크게 어려움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어 좋아요. 가독성과 재미가 뛰어나요. 서포 선생을 좀 더 깊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겠어요.

 

11.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 선생님!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더운 날씨에 대작을 쓰셨네요. 선생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13.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빛나는 역작에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14.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서포 선생의 일대기이므로 더욱 의미가 있고 관심을 가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15. 선생님! 오늘 용문사 대웅전 부처님 전에 [남해의 거룩한 성자(聖者)]가 자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구운몽 작품이 본래의 고향 (탄생지)로 환소(還巢)한 날이 되었습니다. 다음 작품은 <수국사 금패><봉산 수호패>의 진실과 남해 적소를 배경으로 한 내용, <최앵앵전><곽소옥전>이 남해 유배지에서 언급된 사실 등등, 용문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속속 출간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선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이 책을 불교신문 등,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16. 또 역작을 내셨나 봅니다. 학위 논문과 연계성이 있는 작품 같습니다. 300여년 전의 전세 인연을 완숙시킨 거라 볼 수 있겠군요. 역동적인 생명성에 찬탄을 올립니다.

 

17.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표지에서 바다 향기가 나요.

 

18. 변영희 작가님! 한 끼의 진수성찬 같은 "남해의 고독한 성자" 우선 '작가의 말' 읽고 나서 고마운 말씀드립니다. '큰 수술'로  '큰 작품' 빚으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9.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를 보니 저 역시 일장춘몽의 인생을 살아가노라고 서투른 배역에 골몰하고 있는 것 깉습니다. 저도 진즉에 졸저(칼춤)로 김만중 문학상에 도전,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20. 와아! 축하! 얼마나 스스로가 자랑스러울까. 진심으로 축하해요. 첫 도입부부터 읽고 싶은 마음을 유도하네요. 영희 씨 문장은 워낙 깨끗하니까.

 

21. 좋은 작품 밤새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부분, 구운몽 요약부분에서 다시 한 번 우리나라 최고의 고전소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선 시대 관직 등 배운 것도 많네요.

 

22. 변 선생님! 청안하십니까. ‘남해의 고독한 성자잘 읽었습니다. 마치 남해 적소에서 서포 선생은 직접 만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훌륭한 작품, 많이 홍보하시어 문운과 함께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23. 더위에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잘 읽었습니다. 읽기 시작하면서 300년도 더 지난 일들을 재현하신 작가님의 큰 상상력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쉽게, 재미있게 쓰신 것이 인상적입니다. 국문학사를 공부하는 학생들도 읽어야 할 듯, 좋은 책을 내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24. 조용한 성격의 열정파 변문원 작가의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문장 흐름에 여유가 있고, 템포도 소설적이어서 아끼며 읽고 있습니다.

 

25.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에서 그대의 불꽃같은 열정을 읽습니다. 코로나로 쉬이 만나지 못하니 아쉽습니다.

 

26. 변문원 쌤! 코로나 시절, 멀고 먼 남해 노도창작실에서 귀한 소설 건지신 걸 왕축하드립니다. 부지런한 창작행보가 부럽습니다. 좋은 반응으로 큰 보람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27. 남해 바다의 푸르름 속에서 서포 김만중이 고독한 성자로 탄생하셨군요. 그 성자 진정 행복하여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 열정 너무 부럽습니다. 축하합니다. 선생님!

 

28. 3시간 만에 다 읽었습니다. 자료가 풍부해서 좋았고요, 다만 [남해의 고독한 성자]란 고급스러움보다는 [김만중 일대기] 라는 직접적인 표제로 했다면 역사소설로서도 더 인지도가 높았지 읺았겠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29. 표지 멋있네! 남해와도 어울리고,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가 서포 김만중의 생애를 표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수고했어 친구!

 

30 .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쓰시느라고 공부 많이 하신 것 같아요. 큰 수고에 박수! 

 

31. 우우! 드디어 옥고가 [남해의 고독한 성자]로 탄생했군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32. 작가님! 책이 세상에 나온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33.  역사소설을 쓰기가 더 어려울 것 같아요. 애쓰셨어요. 

 

34.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이렇게 긴긴 장편을 쓰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작품이 빛을 볼 날이 있기를 기원할게요. 열심히 하시더니 정말 대단하셔요. 이 작품으로 대박 나시기를 바라며~.

 

35. 선생님의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가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36. 노도 섬에서 탄생한 책 축하드립니다.

 

37. 선생님 책 받고 노도 섬에서 여러 날 동안 고생하시고 드디어 잉태하신 책이라 쉽게 펼치지 못했습니다. 제게도 작가님과 이렇게 컴뮤니케이션이 생길 줄 몰랐습니다. 감축드립니다. 항시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38. 이 많은 자료들을 작품 안에 잘 녹여내신 솜씨,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마무리도 더없이 훌륭하고요. 끝부분 읽으면서 저는 기대하고 있어요! 시절이 좋아지면 뵙기로 해요.

 

39. <구운몽> 은 판타지 소설로서 놀라운 소설이지요.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야말로 효孝가 사라져가는 현대 세상에 경종을 울릴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큰 수고 하셨습니다.

 

40. , 벌써 책 출간하셨네요. [남해의 고독한 성자]는 더 이상 고독하지 않겠지요? 먼 훗날 그를 사모한 한 여류가 그를 성자로 기리며 깊은 사유의 세계를 펼치고 혼신을 쏟아 부었으니, 그 성자를 탄생시킨  선생님을 축하합니다. 선생님께 좋은 일 있기를! 남해를 떠나 대양으로 마음껏 헤엄쳐 나아가기를축하! ! 축하합니다!

 

41. 선생님의 고독한 성자는 아내에게 인터넷 주문 부탁했습니다. 아내도 책 발간 소식을 접하고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금년 문학상 선생님께서 꼭 되실 겁니다. 잊지 말고 응모하세요.

 

42. 변선생님 대단하십니다.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노력과 집념이 대단하십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된 날 보내옵소서

 

43. 변박사님! 어려운 시기에 남해 절해고도에서 수련하시면서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상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44. 변 작가님대단한 열정 축하드려요. 건강은 괜찮으세요? 만나보고 싶네요.

 

45. 원래는 세 권을 쓰셨다고 하셨잖아요. 한 권으로 나오면서 출판되지 못한 이야기들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고 궁금했답니다.

 

46. 선생님! 장편소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대박 나시기를 바랍니다.

 

47.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 받는 작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8. 와아! 변 기자님. 책을 발간하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자활동  안 하시고, 소설 쓰는 데만 올인 하셨군요. 축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9. 변 박사님을 보니 많은 저서와 더불어 박사학위 받으시고, 후손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니 얼마나 자랑스럽습니까. 축하합니다.

 

50. 역작을 또 내셨군요. 작가의 역동적인 생명성에 찬탄을 올립니다. 이번 책 [남해의 고독한 성자]는 학위 논문하고도 연계성이 있는 듯 합니다. 제 공부에도 도움이 크겠습니다. 또한 인연을 완숙시킨 쾌거라 할 수도 있겠군요. 거듭 축하드립니다.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2

 

51. 남해의 고독한  성자. 장편 소설 축하해요. 표지에서 바다향기가 나요.

 

52. 남해에서 얻은 글 수고 많았습니다.

 

53. 대단한 필력 축하합니다.

 

54. 훌륭하세요. 대박 기원드려요.

 

55. 변 박사님! 즐거운 창작 활동하시고요. 선배님은 저에게 푸근하고 풍부한 가을 단감 같은 분이세요. 와우! 드디어 나왔네요. 큰일 하시느라 애쓰셨어요.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56. 선생님! 드디어 탈고와 간행까지 마치셨네요. 그동안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간행을 축하드리며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57. ~ 선생님! 드디어 각고 끝에 장편을 출간하셨군요. 심축(深祝)합니다. 많이 팔리고 높이 평가받으시리라 믿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필 하시기를 빕니다.

 

58. 남해의 고독한 성자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집필도 중요하지만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59. 책 출간하셨네요! 고생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식지 않는 열정 존경스럽습니다.

 

60. 축하드립니다. 언제든 시간 내주시면 축하밥 살 게요. 건강은 어떠세요?

 

61. 안녕하세요? 변선생님 마음이 남해 쪽빛 바다를 닮아 그리 아름다운가 봅니다. 새로 나온 책 축하드립니다.

 

62. 변영희 님! 안녕하시죠? 장편소설 출간을 축하합니다. 코로나 상황에 창작활동으로 대응하는 자세에 갈채를 보냅니다.

 

63. 장편소설 출간 신고(申告)에 위대한 작가님의 힘을 느낍니다.

 

64.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먼 남해 노도 섬 원정의 결실, 여성의 산통 후에 얻은 옥동자와도 같을 것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꿈을 크게 품으시어 반드시 이루시기 바랍니다.

 

65. 한국적인 여인상의 변 선생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66. 영희야!  호호. 너는 우리 나이에도 또 책을 내는 열정이 있다는 것에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축하합니다.

 

67. 선생님! 새로운 책 제목이 근사하네요. 언제 또 이렇게 책을 쓰셨나요? 총기가 대단하십니다. 김만중 선생님과 전생에 깊은 인연이 있으신 것 같으시네요. 조상이 후손이고 후손이 조상이니 다 연결되겠지요. 나무 관세음보살!

 

68. 우리집에 말여,. 한 달이면 책이 000 여권 들어 온다구. 그 기가막힌 문체, 잘 썼으니까 내가 그 많은 책 중에서 변 선생한테 전화하는 거여. 내가 아무한테나 전화 안 한다구. 전화하는 건 잘 썼다는 거 아니겄어

 

69. 드디어 완성하셨네요.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70. 남해의 고독한 성자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71. 존경하는 선배님!  나무관세음보살축하드립니다.

 

72.  진통 끝에 또 출산을 하셨군요 추카추카! 드립니다.

 

73. 축하드려요. 판매 1위 기대합니다. 고생하셨어요.

 

74. 변 작가님! 드디어 나왔군요. 표지도 멋지네요. 표지만 보아도 읽고 싶어질 듯.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75.  - 드디어 나왔네요. 남해 노도 고도(孤島)에서 쓰신 생생한 글이 빛을 발하는군요.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막걸리 파티 해야겠네요. 언제 날 잡으세요!  ㅎ ㅎ

 

76.  효孝! 그렇습니다. 이 시대에 고갈되고 증발된 것 같은 효사상에 대해서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변 선생님 고맙습니다.  <구운몽에 나타난 불교사상과 마음치유>  논문에 이어서, 유배지에서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하여 쓴, 서포 김만중의 한글소설 구운몽은 孝를 깨닫게 하고, 雲은 인간의 삶에서 나타났다 사라지는 구름이니, 세속적 욕망의 덧없음을 깨닫게 합니다. 한국의 큰 별 원효, 현대 불교계에 족적을 남긴 이기영 박사와 같은 큰 인물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77.  [남해의 고독한 성자] 감동입니다.  이런 감동을 안겨 주시니 참 좋더라고요.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78.  어유 문원선생님!  잘 쓰셨어요. 재미 있어요. 어머니 윤 부인하고 연결시킨 게 너무 좋았어요. 문장도 유려하고 불교 공부도 하신 변 선생님 아니면 아무도 그렇게 못써요. 저는 못 써요. 꼭 쓸 사람이 쓰신 거예요. 문원 선생님은 김만중 쓰기에 최적인 분이어요. 우리 추석 지나고 만나요. 

 

78.  변 여사!  책 쓰느라고 고생 많이 했다. 축하한다.  도반道伴이 얼매나 좋은 인연인데  K 선생하고 일년에 몇 번씩은 만나야하지 않겠나.  책은 광화문 교보라카던가. 우리 손자한테 사오너라 부탁했다.  좀 쉬고 서로 연락하자고.

 

79. 어쩌면 그렇게 또 책을 내시고 아무튼 대단하세요. 이쪽으로 한 번 나오세요. 천도재로 유명한 xx 寺 안내할 게요.  여기 절 밥이 아주 맛있어요. 절 둘러보시고요.  공원에 가서 산책하고 저녁식사는 제가 대접할 게요. 

 

80.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3일 만에 완독했어요. 변션생님의 전공과 이 책이 맞아떨어지네요. 이 책은 제2의 <구운몽>입니다. 문교부, 교육부 같은 데서 양서(良書)로 채택, 중고등학생들에게 읽게 하면 좋겠어요. 충(忠)은 정치고 효(孝)는 도덕이지요. 구운몽을 읽는 윤 부인과 며느리 연안 이씨와의 관계, 그런 작가의 혜안(慧眼)도 넘 좋아요. 역사, 인문학, 철학, 국문학 끝에 <구운몽>. 읽기 쉽게 재미있게 잘 썼습니다.

 

81. 변 박사님의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책 제목, 표지 너무 멋있어요.

 

82.  선생님!  [남해의 고독한 성자聖者]

방대한 자료 수집과 소설로 엮어나간 기량技倆을 느꼈습니다. 책에 나온 시들은 두고두고 음미하고 싶어집니다. 감사합니다.

 

83.  선생님 ! 이번 작품, 작가의 말 완전  짱! 이네요. 너무 잘 쓰셨어요. 작가의 말만 읽어도 이 책을 얼른 읽고 싶어집니다.

 

84. 글쓴이의 많은 노력의 결실, 품격이 높은 글을 접합니다.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좋은 작품 쓰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발가락 부상 다 나으면 이쪽으로 나오세요.

 

85. ‘만중은 빛에서 왔고 본래 빛이었다. 그는 지상으로 내려올 때 부여받은 명저 몇 권을 저작하고 본향으로 떠났다. 숙종 18년 김만중 56’  철저한 자료 조사와 유연한 문장, 그리고 서포 선생을 존중하는 진지함이, 선생님께서 지향하는 삶의 자세와 숙고가 함께 읽혀지는 작품이었습니다. 널리 알려져 빛이 되고 향기가 되는 유익한 작품이라고 사료됩니다. 정말로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래 전 제가 병상에 누워지낼 때 어느 분이 [구운몽]을 읽으라 합니다. 왜 하필 내가 가장 어려울때, 기지도 앉지도, 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때에 난데없이 구운몽을 읽으라고? 김만중의 사씨남정기와 함께 구운몽은  여고시절 국어시험에도 자주 출제되었지요. 아픈 몸 그대로 구운몽을 읽었습니다. 통증을 완화하는 다른 방법을 찾지 못했으니까요. 읽으면서 깨달았지요.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다는 것을, 그 말씀에 반드시 어떤 의미가 개재되어 있다는것을 요.  축하말씀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